
지겹고 힘든 리토폴로지를 겨우 끝내고 드디어 즐거운 색칠의 시간이 왔다. 예쁘게 칠해주면 아쉬운 스컬핑이지만 그래도 예뻐지지 않을까하는 마음이었으니. 그렇게 두근 거리는 마음을 안고 shading의 노드도 설정해주고 텍스쳐 페인팅으로 들어갔다. 분명 볼 아래쪽 색을 칠했는데 결과가 이상하다. 아래처럼 뒤통수에 가서 칠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랩핑을 잘못한 것일까? 아니면 프로그램의 문제일까. 어차피 나중에 또 다른 예제를 만들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강의만 듣고 스킵하려다가 영 찝찝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물론 나의 서칭능력이 부족했을지도....) 아예 노드 자체를 설정하지 않아서 칠이 안들어간다거나 그런 사례들 위주로 나와있었다. 혹시 내가 uv 언랩을 잘못..

처음 들었을때는 너무 어려워서 몇시간이고 앉아하는게 힘들었었다.여러가지 방법을 가르쳐주시는데 기본 개념을 정립하기에는 조금 힘들었다고 해야할까.패스트캠퍼스 블렌더 국비지원 강의를 듣고난 이후에 다시 들어보는 강의는 이제야 좀 이해가 되는 느낌이었다. 강사님이 올려주신 예제 파일 위에 머리카락을 얹어보며 연습해본다. 색상은 요즘 빠져있는 비둘기색으로 골라주었다.그리고 파일을 열어보면서 확실히 강사님의 얼굴 조형이 울퉁불퉁한 내 스컬핑하고는 다르구나를 느꼈다. 당고머리를 우선 연습하고 그 뒤에 양갈래도 연습해본다.

파이널 프로젝트를 어떻게든 성공해서 (80점 이상 받으면 해당 강의의 무료 수강권을 준다) 리워드를 받고 싶은 마음에열심히 했다. 생각보다 엄청 어렵지는 않았으나 중간중간 기억 안나는 부분은 정리해둔 노트를 보면서 만들었다. 만들다가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매우매우 신경쓰이고 아무래도 버젼을 맞추지 않고 해서 그런가 싶기도 했지만 어찌되었든 나는 이것이 최선이다라고 생각하며제출해버렸다. 막상 만들고 보니까 제법 귀여운것도 같고?!귀여운 마시멜로씨 판단은 패스트캠퍼스에서 해주시겠지! 이러면서 여행을 떠났다.그렇게 잊고 지내던 어느날, 드디어 파이널 결과가 떴다!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열어보니 우히히. 만점이다.열심히 한 나 칭찬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잘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일단 결제..
![블렌더로 만드는 정교한 3D 캐릭터 제작 : 입문부터 실무까지 : [패스트캠퍼스] 5&6. UV map 텍스쳐 페인팅하기](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a%2FbdmXK7%2FbtsEvWReqcd%2FAAAAAAAAAAAAAAAAAAAAAO1m9Sr-mwldODh0_TbCtJ-ZGjBSJGO5diEb_zsrfDdA%2Fimg.png%3Fcredential%3D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26expires%3D1753973999%26allow_ip%3D%26allow_referer%3D%26signature%3DEd91qSFO5QVqbjgNKxYw7297z40%253D)
강사님을 따라서 열심히 사과를 만들었다. 확실히 전문가는 다르다. 사과느낌 낭낭 하지만 나 또한 나만의 사과를 만들어 내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 본다. 그리고 이번에는 uv 에셋을 만들어서 색을 칠해준다. 사용한 단축키들 ctrl+space 확대 f누르고 휠 : 브러쉬 크기 조절 shift + f : 강도조절 shift + s : stabilize ctrl + j : /(?) : 숨기기 기능 u -> mark seam uv 커팅기능 노드 선택후 ctrl + shift + t mark seam 을 이용하여 잘라준 사과. 개인적으로는 2등분만 하고 싶은데 강사님은 4등분이 좋다며 나눠버렸다. 그래서 나도 어쩔수 없이 4등분까지 했다. 이후에 텍스쳐페인트에서 브러쉬로 단순히 색만 칠하는게 아니라..
![블렌더로 만드는 정교한 3D 캐릭터 제작 : 입문부터 실무까지 : [패스트캠퍼스] 블렌더 강의를 수강하며](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a%2FtUZBB%2FbtsEqwFYQRF%2FAAAAAAAAAAAAAAAAAAAAACmwD2GehPwhyCLqh2alYrQ-TuarR-jOnBTqC6nCWjPU%2Fimg.png%3Fcredential%3D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26expires%3D1753973999%26allow_ip%3D%26allow_referer%3D%26signature%3D58zzVeSyShY4zIF3%252BIwchB8iyYk%253D)
새벽에 잠이 안와서 인스타를 기웃거리던 와중에 패스트 캠퍼스 블렌더강의 광고를 보게 되었다. 전에 콜로소에서 사두고 좀 보다가 탈주한 블렌더. 다시하려고 하니 그 수많은 단축키와 툴에 익숙해질 자신이 없어서 미루고 있었는데 다시 복습도 하고 공부도 할 겸 패캠 '강의명'을 수강신청하게 되었다. 일단, 국비지원이라 자비로 부담하는 금액이 적었구 80%수강 및 파이널과제 일정 점수 달성시 환급 + 강의 소장이 매우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근데 후기를 보니까 역시나 몰아보기는 안될거 같구 틈틈히 강의를 보며 수강 노트를 필수적으로 해야할 거 같았다. 라고 생각 했는데 처음에는 비교적 여유로운 강의 내용이라 마음 편하게 들었으나 뒤로 갈 수록 강사님께서 많은 자료와 방대한 내용을 넣어주시느라 엉엉 울면서 하루..